2017년 12월 1일 금요일

김동욱 0 3,784 2017.12.01 13:49

2017년 마지막 달의 첫날이다. 오전까지는 바빴었다. 내일 오후의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는 여유가 생겼다. 여전히 할 일이 있지만 - 내가 하는 일은 끝이 있을 수가 없다 - 바삐 서두르지는 않아도 된다. 한 두 건의 기사를 더 쓴 후에 글을 쓰고 싶다. 글이란 내 생각을 담은 칼럼을 말한다. 그 글을 읽고 섭섭해 할 사람들이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써야할 것 같다.

 

문건 하나를 전달받았다. 작성일이 11월 28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을 보니 어제나 오늘 작성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 문건에 있는 글을 읽으면서 갖게 된 생각들이다. 이 사람이 목사가 맞나? 국민학교는 졸업을 했나? 글을 쓴 다음에 탈자나 오자가 없는지 살펴보지도 않았나? 이런 식으로 일을 했으니 다른 일인들 제대로 했겠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02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29 3671
1001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7.10.28 3673
1000 2019년 3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19.03.07 3673
999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31 3673
998 2019년 6월 2일 주일 김동욱 2019.06.02 3674
997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17.10.28 3675
996 2019년 5월 5일 주일 김동욱 2019.05.07 3675
995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김동욱 2018.11.09 3676
994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12 3678
993 2019년 12월 1일 주일 김동욱 2019.12.01 3678
992 2018년 10월 21일 주일 김동욱 2018.10.21 3679
991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30 3679
990 2018년 2월 6일 화요일 김동욱 2018.02.06 3685
989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17 3687
988 2019년 3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01 3688
987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20 3688
986 2017년 4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7.04.04 3689
985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15 3690
984 2018년 6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8.06.10 3691
983 2019년 3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30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