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다녀와서 3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났다.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전화를 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전화기를 Silent Mode로 해 두었기 때문에, 전화가 걸려온 것을 모르고 있었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11시 41분이다. 두어 시간 정도, 외출해야 한다.
아침 식사는 잠을 자느라 걸렀고, 저녁 식사는 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걸렀다. 토요일 저녁에 먹었던 차가워진 도시락이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 주일 아침부터 설사가 시작되었다. 아직까지도 계속 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실망시키시는 분이 아님을 또 다시 확인시켜 주셨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