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ed Calls에 "오종민 목사님"이 찍혀 있었다. 교회에서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오징어 무국이 나왔다. 내가 그걸 시킬 줄 아시고, 미리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이병준 목사님, 이충식 목사님 내외분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김종국 목사님, 조기칠 목사님, 정광희 목사님, 장동신 목사님, 송호민 목사님 내외분, 원도연 목사님, 한은경 사장님, 최창균 집사님, 민지영 집사님께서 함께 하셨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포식을 했으니 저녁은 굶어야 할 것 같다.
말일에 임다니엘 목사님 내외분을 뵈려고 했는데, 병원에 검진 약속이 있단다. 병원 약속 시간이 점심 식사를 하기에도, 저녁 식사를 하기에도 어중간한 때이다. 11월 9일에 체리힐제일교회에 취재 일정이 있다. 그 때 만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