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와 10분 정도 컴퓨터 두 대에 작업 지시(?)를 해놓고 뉴욕으로 향했다. 플러싱에 도착하니 8시 20분이었다. 약속 시간까지는 40분이 남아 있었다. 자동차 안에서 30분 정도 눈을 붙였다. 이 대표님과 함께 뉴욕효신장로교회 건너편에 있는 던킨으로 향했다. 조금 있으니 막내(CSN의 한은경 사장님)가 도착했다. ABC가 함께 모여 커피를 마시고, 시간에 맞추어 뉴욕효신장로교회로 향했다.
여러 목사님들께서 "김 목사님의 수고가 크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오셨다.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뉴욕 교협 제45회 정기 총회... 제법 시끄러웠다. 재미있는(?)일이 벌어졌다. 불법에 앞장 섰던 사람들이 "법대로"를 주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법대로"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를 주장하는 전직 회장들이 있었지만, "법대로"를 이기지 못했다.
이 대표님과 함께 뉴저지로 향했다. 목사 안수식 취재를 위해서였다. 이병준 목사님의 부인되시는 이충식 사모님의 목사 임직식이 있었다. 취재를 마치고 다시 뭉쳤다. 빙수, 피자, 차를 들며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 집에 오니 10시였다.
10시 40분이다. 제법 피곤하다.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