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도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었다. 13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났다. 잠이 많이 모자랐었고, 많이 피곤했었던 것 같다.
"중보 기도"를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카톡으로 배달되었다. 이슬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의 메시지였다. 몇 년 전부터 떠돌던 가짜 뉴스였다. 교계의 단체장 쯤 되는 목회자가 왜 이런 류의 메시지를 보내는지 모르겠다.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그 메시지의 내용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이다.
웨체스터장로교회에 다녀왔다. 웨스트체스터 목사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취재를 위해서였다. 반가운 분을 만났다. Eunice Yim 집사님께서 인사를 하셨다. 몇 년 전에 딱 한 번 뵈었기 때문에, 나는 전혀 기억을 못했다. 반갑고, 미안하고... 그랬다.
목사님들의 연주회라서 그랬나? 응원(?)이 대단했다.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이 긴장해야 할 것 같았다. 김태수 목사님 내외분께서 멀리까지 응원을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