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0 3,665 2019.01.29 07:52

오전 취재를 마친 후에, 오후 취재 일정까지 5시간 정도의 빈 시간이 있었다. 나에게 상당히 힘든 때가 이런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누군가와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는데, 그 누군가의 상황이 여의치 못할 경우들이 제법 많다. 4시간 정도를 혼자 보냈다. 마지막 1시간을 이호수 집사님께서 함께 해 주셨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 계시는 좋은 친구이다. 속내를 터 놓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다. 같이 기도하는 일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실 줄 믿는다.

 

내일 오전에 다시 북부 뉴저지에 일정이 있는 것을 아시는 김종국 목사님께서 "집에서 주무시라"고 몇 차례 권하셨다. 집으로 향했다. 몇 시간 동안이라도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누군가가 뭔가를 배려해 줄 때 참 감사하다. 오늘도 그랬다. 

 

집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지나 있었다. 두어 시간 정도 일을 하다가 자리에 들 수 있었다.

 

예상하지 않았을 때 걸려 온 반가운 전화...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75 2019년 8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10 3652
1074 2019년 3월 31일 주일 김동욱 2019.03.31 3653
1073 2019년 3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19.03.25 3654
1072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24 3656
1071 2019년 6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9.06.07 3658
1070 2019년 7월 28일 주일 김동욱 2019.07.29 3658
1069 2019년 8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19.08.03 3658
1068 2019년 8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19.08.08 3659
1067 2019년 2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19.02.07 3661
1066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25 3661
1065 2019년 5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19.05.28 3663
열람중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29 3666
1063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4.18 3666
1062 2019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3 3667
1061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24 3668
1060 2019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19.04.17 3670
1059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31 3674
1058 2019년 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9.02.24 3674
1057 2019년 6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9.06.30 3674
1056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15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