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9일 토요일

김동욱 0 2,680 2021.01.09 10:50

미국의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부정하는 글들을 카톡으로 전송하는 목사들이 제법 있다. 그런 류의 글들을 받을 때마다 짜증이 난다. 그런 짓 할 시간이 있으면 잠이나 자지! 오늘 아침에도 그런 글을 전송 받았다. 예전에도 종종 그런 류의 글을 보내 오기에 카톡을 차단시켰었는데, 새해를 맞으면서 "풀어" 주었었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다시 그런 류의 메세지를 보내왔다. 새해 인사도 없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보내온 메시지가 그 메시지였다. "목사님, 저... 이런 류의 글들, 클릭도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보내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더니 "이런 류라니요? 크리스천이라면, 보지도 않고 그런 말을 하면 안됩니다. 미국을 위해 기도하지 않겠다는 말로 들리는군요."라는 답을 보내 왔다. "그런 행동이 미국을 위한 행동으로 생각하시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다시 차단해 버렸다.

 

점심 때, 셋이서 "벼룩의 간을 빼먹고" 저녁에는 굶을 생각이었다. 헌데...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시는 분이 계셔서 굶지를 못했다. 굶는 것도 내 뜻대로 할 수가 없다. 저녁 식사 시간에 나온 커피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저녁에 또 마시면 안될 것 같아서...^^

 

고마움과 기도의 빚을 또 듬뿍 지고 한 주간을 마감한다.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9 2021년 1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1.01.17 2738
1178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12 2738
1177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1.21 2736
1176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23 2734
1175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16 2732
1174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15 2730
1173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0.10.28 2728
1172 2021년 1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21.01.05 2728
1171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21.05.03 2727
1170 2020년 12월 27일 주일 김동욱 2020.12.27 2721
1169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0.11.28 2720
1168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11 2716
1167 2021년 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04 2716
1166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11 2716
1165 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20.12.25 2713
1164 2021년 3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21.03.24 2700
1163 2021년 2월 7일 주일 김동욱 2021.02.07 2698
1162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22 2698
1161 2021년 3월 21일 주일 김동욱 2021.03.21 2697
1160 2021년 3월 28일 주일 김동욱 2021.03.28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