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0 4,729 2021.04.19 11:03

내가 미국에 온 지 만 29년이 되는 날이다. 내가 미국에 왔을 때, 만 37세였었다. 세월이 많이 흘렀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고, 아프고 부끄러운, 기억도 하기 싫은, 부정적인 변화도 있었다. 오늘 아침 새벽 기도회의 설교를 신준희 목사님께서 하셨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관한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때도 있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하갈을 가져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었다. 그런 실패를 겪었던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고, 살인을 하고 간음을 했던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셨기에, 실패를 거듭했던 나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실패자를 쓰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고 따르게 된 것이, 내가 미국에 와서 맞은 가장 큰 긍정적인 변화이다.

 

정기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혈압이 124 / 62 란다. 종아리가 약간 부어 있단다. 걷지 않다가 요즘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것 같다.

 

자동차의 엔진 오일을 교환했다. 정비소와 주유소를 경영하시는 양희선 장로님께서 수고를 해 주셨다. 이모저모 손을 봐 주셨다. 내가 성화를 대니까 돈을 받으시기는 했는데, 반값도 받지 않으신 것 같다. 감사드린다. 

 

얼마 전에 뉴욕에 사시는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었다. 복음뉴스 종이 신문이 인쇄되어 나오면, 뉴욕 지역의 배포를 맡아 주시겠다고... 오늘 뉴욕에 계신 또 다른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뉴욕, 뉴저지, 필라까지 배포를 맡아 주시겠다고... 물론 두 분다 보수를 받지 않으시고, 수고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내 성격에 그런 부탁을 드리지는 않겠지만, 말씀만 들어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88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21.07.22 4813
1787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21.07.22 4526
1786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21.07.20 4753
1785 2021년 7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1.07.19 4962
1784 2021년 7월 18일 주일 김동욱 2021.07.18 4556
1783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21.07.17 4412
1782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21.07.16 5070
1781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2021.07.15 4985
1780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2021.07.14 4594
1779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2021.07.13 4804
1778 2021년 7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2021.07.12 4428
1777 2021년 7월 11일 주일 김동욱 2021.07.12 4992
1776 2021년 7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21.07.10 5328
1775 2021년 7월 9일 금요일 김동욱 2021.07.09 4734
1774 2021년 7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21.07.08 4733
1773 2021년 7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21.07.03 5346
1772 2021년 7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21.07.02 5361
1771 2021년 7월 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7.01 5010
1770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21.06.30 5320
1769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21.06.29 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