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흐렸는데, 오늘은 비가 온다. 비가 그친 다음에는 흐릴 거란다. COVID-19가 떠난 화창한 날씨에, 산에도 바다에도 가보고 싶다. 식당에 떼로 앉아 식사도 하고 싶고, 찻집에서 차도 마시고 싶다. 일주일에 2-3차례 만났던 이종철 대표님을 만난 지도 40일이 돼 간다. 만남이 허용되면 누구부터 만나지? 리스트를 작성해 볼까? 별 생각을 다 한다.
오후 3시에 오는 주일에 드릴 새언약교회 주일 온라인 예배 영상을 녹화하고, 한길교회로 이동하여 4시 30분부터 한길교회 주일 온라인 예배를 녹화했다. 녹화를 마친 후에는 이충식 목사님(이병준 목사님의 부인)께서 준비해 주신 저녁 식사를 이병준 목사님 내외분, 김종국 목사님과 함께 맛있게 했다.
오후 2시 30분에는 CSN의 한은경 사장님과, 오후 9시 5분에는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통화를 했다. 안부를 주고 받고, 요즘의 분위기에 관하여 생각들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