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를 위하여 이동하면서, 이종철 대표님께서 "우린 한 명만 걸리면, 셋 다 걸린다"고 해서 한참을 웃었다. 그럴 수도 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의 유원정 편집국장님,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 그리고 나, 그렇게 셋은 내 차로 같이 이동할 때가 대부분이다. ABC 팀의 막내 CSN의 한은경 사장님은 같이 이동할 때는 많지 않다. 직원과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미주 좋은나무성품학교" 김영숙 박사 기자 회견이 오전 11시에 단비 TV에서 있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여소웅 장로님을 잠깐 뵙고 귀가했다. 어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면서, 의자에 앉아 잠깐 눈을 붙였다.
양혜진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부군되시는 정대기 목사님, 양혜진 목사님, 그리고 나, 셋이서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정 목사님과 나는 팥칼국수를 먹었다. 고향이 같고, 나이가 비슷하니 이야기가 통했다.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갖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다.
내일은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바로 뉴욕으로 가야 한다. 저녁 늦게 귀가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