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6일 주일

김동욱 0 4,102 2020.04.26 09:33

예배당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한 지 6주 째가 됐다. COVID-19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무탈하게 지켜 주시고, 별다른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길게 자란 머리를 바라보며 허접한 생각을 했다. 동전 넣고 머리를 넣으면 이발해 주는 기계는 없나? 중, 고등학교 시절 눈꼽 만큼이라도 머리를 더 기르려고 벼라별 궁리를 다 하고, 훈육 선생님의 눈을 피해 도망 다녔던 때가 있었는데...

 

6시 20분인데... 오늘 저녁 식사는 건너 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점심 식사를 과하게 했다. 많이 먹게 된 이유를 쓸 수가 없다. 그 이유를 쓰면, 내가 물귀신이 된다. 몰상식한 사람이 된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5 2020년 5월 31일 주일 김동욱 2020.05.31 3858
1374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20.05.30 3953
1373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20.05.29 3643
1372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20.05.28 3758
1371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20.05.27 3601
1370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20.05.26 3596
1369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0.05.25 3802
1368 2020년 5월 24일 주일 김동욱 2020.05.24 3778
1367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0.05.23 3656
1366 2020년 5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20.05.22 3673
1365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0.05.21 3719
1364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0.05.20 3612
1363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20.05.19 3665
1362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0.05.18 3780
1361 2020년 5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0.05.17 3932
1360 2020년 5월 16일 토요잏 김동욱 2020.05.16 3751
1359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0.05.15 3803
1358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20.05.14 3689
1357 2020년 5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20.05.13 3539
1356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20.05.12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