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0 5,263 2020.03.31 08:29

김종국 목사님과 둘이서 새벽 기도회를 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에 대한 염려 때문에, 근래에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는 교우들의 숫자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2-3명은 있었는데, 오늘은 한 분도 오지지 않았다. 사모님께서는 어제부터 다시 출근을 시작하셨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어수선한 가운데도 꽃은 피고 있다. 밝은 이야기들, 희망섞인 소식들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 - 그 정보가 사실이건 아니건 - 을 제발 그만 좀 퍼 날랐으면 좋겠다. 목사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할 일이 없으면, 조용히 잠이나 자면 좋겠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전달되어지는 똑 같은 내용의 메시지들... 지겹다. 당신들이 아는 만큼 나도 알고 있으니, 그런 류의 메시지들... 제발 나에게라도 보내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

 

"여동생" 사모님으로부터 야단을 맞았다. 나다닌다고... 늘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다. 감사드린다.

 

귀한 후원금을 받았다. 필그림선교교회의 권사님께서 양춘길 목사님께 맡기신 후원금 중 일부를 복음뉴스에 할애해 주셨다. 양 목사님께서 전달해 주셨다. 성함도 모르는 권사님께, 양춘길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3월 중에 1,457 마일을 주행했다. 2월에는 1,761 마일을, 1월에는 1,691 마일을, 작년 12월에는 1,883 마일을 주행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으로 인한 "STAY HOME" 이후로는 새벽에 교회를 왕복하는 것을 제외하곤 별로 움직이지 않으니 주행 거리가 많지 않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39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19 4315
1638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18 5028
1637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1.02.17 4700
1636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2021.02.16 4577
1635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15 4143
1634 2021년 2월 14일 주일 김동욱 2021.02.14 4274
1633 2021년 2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21.02.13 4513
1632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12 4727
1631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11 4360
1630 2021년 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21.02.10 4201
1629 2021년 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21.02.09 4448
1628 2021년 2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08 4225
1627 2021년 2월 7일 주일 김동욱 2021.02.07 4685
1626 2021년 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2021.02.06 4489
1625 2021년 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05 4237
1624 2021년 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04 4413
1623 2021년 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21.02.03 4516
1622 2021년 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21.02.02 4725
1621 2021년 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01 4370
1620 2021년 1월 31일 주일 김동욱 2021.01.31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