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빴다. 드류대학교에서 있었던 '오병이어선교회' 세미나 취재를 마치고, 소망교회에서 있었던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임시노회를 취재했다. 팰리세이드교회 해산 건을 다룬 회의였다. 극단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다행이다. 팰리세이드교회는 일단 시간은 좀 벌었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오병이어선교회 세미나 취재를 마치고, 오종민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커피도 같이 마셨다.
소망교회 앞에 도착하자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팰리세이드교회 교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카메라를 꺼내 시위 모습을 담은 후에,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