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일 수요일

김동욱 0 2,267 2023.01.04 11:54

외부 일정이 없는 날이다. 새벽에 교회에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한 시간을 제외하곤,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다. 일에 찌들어(?) 살다보면, 쉬고 싶을 때도 분명 있다. 그러나, 할 일이 이어진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다. 크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오후 5시 38분이다.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한 덕분에 오늘 해야할 일은 모두 마쳤다. 홀가분함에 상쾌한 기분이 밀려온다. 요 며칠 사이에는 약의 Side Effects이 약간 줄어든 것 같다. 무력감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가끔 피곤하긴 하지만, 견딜만 하다.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19 556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18 526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17 521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16 519
2945 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4.12.15 505
2944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14 476
2943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13 667
2942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12 470
2941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11 497
2940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10 537
2939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09 566
2938 2024년 12월 8일 주일 김동욱 2024.12.08 623
2937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07 479
2936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06 586
2935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05 542
2934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04 510
2933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03 601
2932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02 552
2931 2024년 12월 1일 주일 김동욱 2024.12.01 636
2930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24.10.31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