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3일 목요일조정칠 목사님께서 뉴욕새교회의 설교 목사로 계셨을 때, 어느 토요일 오후에 교회에서 장로와 집사 사이에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당회에서 집사를 치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정칠 목사님의 의견을 들어 시행하기로 했었다. 그 때, 조정칠 목사님께서 당회에 이런 말씀을 하셨었다. "목사와 장로가 다투면 무조건 목사 잘못이고, 장로와 집사가 다투면 무조건 장로 잘못입니다. 그 집사를 치리하면, 나는 다음 주에 교회에서 설교를 하지 않고, 제 아내와 함께 그 집사 집에 가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당회가 그 집사를 치리하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그 후로, 나는 한가지를 추가하여 내 삶에 적용해 오고 있다. "형과 아우가 다투면, 무조건 형(나)의 잘못이다"
외부 일정이 없는 날이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앞으로 2주 동안은 제법 바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