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내렸나 보다. 잔디도, 차창도 젖어 있었다. 지금(오전 9시)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데, 오후 1시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또 비가 올 거란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리는 것 같다.
다음 주일(14일)부터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아직은 그에 대하여 어떠한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더라도, 당분간은 - COVID19이 완전히 물러가거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에는 - 예전처럼 모든 교우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면, 교회에 나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예배의 실황을 LIVE로 중계를 해야할 것 같다. 우리 교회의 형편을 고려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유튜브로 중계를 하는 방안을 택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외장 마이크 등 필요한 장비를 주문했다.
수요 산행에 관하여 알려드린다. 특별한 취재 일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주 수요일 아침 일찍,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새언약교회에서 바로 출발하려고 한다. 대략 7기 30분 정도가 될 것이다. 혹시, 동행하실 분이 계시면, 화요일까지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필요한 경우에는, 출발 장소와 시간을 조정할 것이다.
새언약교회에서 녹화를 마치고, 한길교회로 이동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졌다. 한길교회 주차장에 도착해서 10분 이상을 자동차 안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한길교회에서 녹화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거나하게 했다. 한길교회의 교인들이신 가야 가든과 쥬빌리에서 한길교회로 저녁 식사를 가져다 주셨다. 한식과 파스타 두 가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오랫만에 박은숙 권사님과 이은혜 권사님을 뵈었다. 두 분의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