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0 3,428 2020.05.15 08:57

금년에 들어 새벽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 같다. 오전 4시 30분 현재의 기온이 61도(섭씨 16.1도)였다. 코트를 입지 않고 교회에 갔다. 무거운 옷을 벗으니 마음도 한결 가벼웠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stay-at-home" 명령을 6월 13일까지 연장했다. 나는 6월 14일 주일부터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더 미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뉴욕주는 "stay-at-home" 명령을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데에 따라 완화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뉴욕시가 그 기준을 충족하는 데 마지막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뉴욕시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뉴저지주는 뉴욕시의 상황과 많은 것들이 맞물려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내 예측이 틀려 6월 14일 주일에는 교회에서 교우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오는 주일에 온라인으로 드릴 예배를 녹화하고 있는데, 정신호 장로님께서 빵을 사들고 오셨다. 오늘은 예배의 순서를 맞지 않으셨는데,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러 오셨다. 감사드린다.

 

한길교회에서 녹화를 마치고, 이충식 목사님께서 준비하신 모밀 국수와 스테이크 고기로 저녁 식사를 맛있게 했다. 이 목사님의 음식 솜씨는 일품이다. 식사를 할 때마다 다른 메뉴로 준비해 주시는데, 항상 맛이 있다.

 

11시 2분이다. 컴퓨터 2대에게 작업을 시켜 놓았으니 나는 조금 있다가 자리에 누워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9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0.05.25 3480
1368 2020년 5월 24일 주일 김동욱 2020.05.24 3468
1367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0.05.23 3391
1366 2020년 5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20.05.22 3433
1365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0.05.21 3440
1364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0.05.20 3387
1363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20.05.19 3446
1362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0.05.18 3515
1361 2020년 5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0.05.17 3694
1360 2020년 5월 16일 토요잏 김동욱 2020.05.16 3425
열람중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0.05.15 3429
1358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20.05.14 3395
1357 2020년 5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20.05.13 3270
1356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20.05.12 3468
1355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20.05.11 3314
1354 2020년 5월 10일 주일 김동욱 2020.05.10 3715
1353 2020년 5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20.05.09 3581
1352 2020년 5월 8일 금요일 김동욱 2020.05.08 3463
1351 2020년 5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5.07 3468
1350 2020년 5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20.05.06 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