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9일 주일

김동욱 0 3,419 2020.01.19 10:14

상쾌한 주일 아침이다. 오전 10시 현재의 기온이 39도(섭씨 3.9도)이다. 햇살이 따스하다. 자동차에 눈이 쌓여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밖으로 나갔더니, 눈이 거의 녹아 내린 모습이었다. 자동차가 양지 바른 쪽에 세워져 있어 햇살을 받고 있었다.

 

오랫만에 취재 일정이 없는 주일이다.  

 

김종국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도 수도 없이 해왔을 생각들, 말들... "네가 어떻게...?" 나도 그 생각을, 그 질문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른다. 그런 나를 써 주시는 하나님, 더럽고 추한 것들을 씻으시고, 망가진 부분을 테를 매어 쓰시는 하나님... 은혜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별한 일 없으면 해켄섹 소공동으로 5:40까지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즐겁고 감사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9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25 3344
1278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2020.02.24 3605
1277 2020년 2월 23일 주일 김동욱 2020.02.23 3232
1276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22 3574
1275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21 3562
1274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0 3283
1273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2020.02.19 3229
1272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8 3453
1271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2020.02.17 3161
1270 2020년 2월 16일 주일 김동욱 2020.02.16 3338
1269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15 3209
1268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14 3081
1267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13 3319
1266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2020.02.12 3180
1265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1 3456
1264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2020.02.10 3276
1263 2020년 2월 9일 주일 김동욱 2020.02.09 3301
1262 2020년 2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08 3354
1261 2020년 2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07 3071
1260 2020년 2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06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