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 시간... 개인 기도를 마치고 가방을 챙기려고 일어섰는데, 가방 옆에 작은 백이 놓여 있었다. 집에 와서 보니, 제과점에서 구입하신 것으로 보이는 빵과 함께 작은 메모지가 들어 있었다. "목사님, 수고 많으세요. 빨리 회복하세요" 내가 새언약교회의 교우님들로부터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사드린다.
가슴 부근에 있는 갈비뼈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 곧추 서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침대에 누울 때면 고통이 심하다. 오른쪽 가슴 부위가 많이 부어 있다. 왼쪽 가슴은 남자 가슴이고, 오른쪽 가슴은 여자 가슴이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X-Ray를 찍어 보려고 한다.
뉴저지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금년 1월부터, 우리 둘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서로가 용서하고, 모두 털어 버리기로" 했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