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샤워를 했다. 몸에 난 상처들 때문에, 겨우 머리만 감고 몸에 물을 뿌리는 정도로 만족했다. 그렇게라도 할 수 있으니 감사하다.
새벽에 교회에 갈 때의 기온이 54도(섭씨 12도)였다. 새벽 기도회 시간에는 예배당의 창문을 여는데, 오늘은 창문을 열지 않았다. 교회에 갈 때, 집으로 돌아올 때, 자동차의 히터를 약하게 켰다.
뉴욕교협에 다녀왔다. 오전 11시 30분부터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강사 조마이클 선교사의 기자 회견이 있었다.
많이 피곤했다. 현재 내 몸이 움직일 수 상태가 못된다. 해야 하는 일이고,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지라 참고 견디며 버티고 있다. 취재용 가방을 열어 보지도 못하고, 일기도 쓰지 못하고 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