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0 3,470 2020.04.15 16:32

새벽 기도회에 가지 못했다. 늦잠을 자거나 몸이 아프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내 실수 탓이었다. 1시간 10분 동안을 끙끙거려 해결(?)을 했는데, 그 시간이면 이미 새벽 기도회가 끝났을 때였다. 김종국 목사님께 여쭈었더니 흔쾌히 오케이를 하셨다. 어제와 오늘 새벽 기도회 설교를 다시 하셨다.

 

오전부터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이 시작되었다. 야당의 참패였다. 야당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여당이 그렇게 많은 의석을 차지할 만큼 잘한 것은 없어 보이는데...? 지도에는 빨간색의 면적이 파란색 보다 넓은데,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은 인구 밀도가 낮다. 선출되는 국회의원들의 숫자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월요일 밤의 실수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들을 날려 버리고, 그 파일들을 복구하느라, 오늘 새벽의 실수를 만회(?) 하느라 제법 많은 시간을 써야 했고, 뭔가 정리가 되지 않은 것 같은 어수선한 상태로 오늘까지 지내왔다. 이제 다시 태엽을 감아야겠다. 지난 일들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잊을 것은 잊고 내일을 맞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3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29 3192
1342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28 3204
1341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20.04.27 3294
1340 2020년 4월 26일 주일 김동욱 2020.04.26 3490
1339 2020년 4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20.04.25 3531
1338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2020.04.24 3394
1337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20.04.23 3251
1336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22 3332
1335 2020년 4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21 3572
1334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20.04.20 3302
1333 2020년 4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0.04.19 3488
1332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4.18 3610
1331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20.04.17 3448
1330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4.16 3507
열람중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15 3471
1328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14 3446
1327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20.04.13 3347
1326 2020년 4월 12일 주일 김동욱 2020.04.12 3375
1325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20.04.11 3249
1324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20.04.10 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