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ght Saving Time이 해제됐다. 한국과의 시차가 14시간으로 환원됐다. 한국이 1일 오후 4시일 때, 뉴욕은 1일 오전 2시이다. 기온은 어제에 비하여 제법 상승했다. 주일로 시작되는 11월이다.
예배 중에 성찬식이 있었다. 3월 첫째 주일에 성찬식을 가졌었으니까 8개월 만에 갖는 성찬식이었다. 새언약교회는 매월 첫째 주일에 성찬식을 갖는데, 팬데믹이 성찬식마저 빼앗아 갔었다.
오후에 뉴욕에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한손에 우산을 들면, 장비를 들 수가 없어서였다. 행사 주관처에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