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 목사님, 김홍선 목사님, 이호수 집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차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호수 집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늘 바쁘게 일을 하시면서도 종종 시간을 내어 우리를 대접해 주신다. 큰 사랑의 빚을 자주 진다.
이번 주에 뉴욕엘 자주 가게 된다. 어제 뉴욕에 다녀 왔는데, 수요일에도, 목요일에도, 금요일에도 가야 한다.
내일 아침에 책거리를 해야 하는데, 내가 시간을 낼 수가 없다. 아침 일찍 뉴욕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무슨 책거리냐고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다. 새언약교회는 새벽 기도회 시간에 성경을 1장 씩 교독하고, 교독한 본문을 설교한다. 매일 성경 1장 씩을 설교한다. 물론 1장을 몇 차례 나누어 설교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내일 설교 본문이 요한계시록 22장이다. 목요일부터 다시 창세기 1장 1절부터 설교를 시작하게 된다. 옛날 서당에서는 책 한 권을 다 배우고 나면 - '책을 뗀다'고 표현했다 - 간단한 잔치(?)를 하며 스승께 감사를 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