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0 3,487 2020.08.19 08:44

비가 오락가락 할 거란다. 산에 가려던 계획을 내일로 미루었다.

 

뉴저지 길교회(담임 양혜진 목사)에서 있은 "수요중보기도회"에 취재를 갔었다. 세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취재 목적 보다는 점심 식사 목적이 더 컸다. 이런 이야기는 쓰면 안되는데,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쓰고 있는 나는, 내가 생각해도 좀 그렇다! "수요중보기도회"에 취재를 가도 되느냐고 여쭈었더니 "장어 드세요?" 라고 물으셨다. 어제 있었던 일이다. "구운 것은 먹는다"고 했더니 "그럼 오셔서 점심 식사 하세요!" 라셨다. 그래서... 갔었다^^

 

반가운 분들을 뵈었다. 남승분 목사님, 박효숙 목사님, 유사라 전도사님, 홍정진 집사님... 유 전도사님은 어제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뵈었지만, 다른 분들은 제법 오랫만에 뵈었다. 식사만 하고 바로 돌아왔다. 자리를 비켜 드리고 싶었다. 아버님께서 늘 그러셨다. "자리를 빨리 비워 주는 것이 가장 큰 부조다" 라고...

 

밀려 있던 일들을 모두 마쳤다. 아... 한 가지가 남아 있다. 내일까지 마치면 되는 일이다. 

 

오후 5시다. 껀수를 만들까? 

껀수를 만들까 하다가 그만 두었다. 만나면 먹게 되고, 먹으면 더 나오게 될 것 같아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54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26 3332
1553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20.11.25 3422
1552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0.11.24 3454
1551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20.11.23 3680
1550 2020년 11월 22일 주일 김동욱 2020.11.22 3400
1549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0.11.22 3328
1548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0.11.20 3460
1547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19 3518
1546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0.11.18 3296
1545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0.11.17 3486
1544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0.11.16 3633
1543 2020년 11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0.11.15 3509
1542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0.11.14 3602
1541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0.11.13 3232
1540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13 3473
1539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0.11.11 3555
1538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0.11.10 3543
1537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0.11.09 4577
1536 2020년 11월 8일 주일 김동욱 2020.11.08 3542
1535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0.11.07 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