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 4,382 2021.11.13 08:06

푹 자고 일어났다. 가끔 우리 교회도, 월요일과 토요일에도 새벽 기도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곤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토요일에 새벽 기도회가 없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스스로는 나 자신을 심지가 곧다고 믿으며 살아왔고, 또 살고 있는데, 인간의 심지라는 게 곧으면 얼마나 곧겠으며,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겠는가?

 

오늘도 해야할 일이 많다. 어제까지와 다른 것은, 오늘은 - 오전 8시 6분 현재로서는 - 취재 일정이 없다. 

 

많이 피곤하다. 하긴 엿새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뉴욕을 왕복했으니, 피곤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노릇이지!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피곤을 이기지 못한 날이다. 일을 하려고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잠이 쏟아지곤 한다.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7 2022년 2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22.02.06 3947
1986 2022년 2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22.02.04 4279
1985 2022년 2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22.02.03 3808
1984 2022년 2월 2일 수요일 김동욱 2022.02.02 4035
1983 2022년 2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22.02.01 4256
1982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김동욱 2022.01.31 3963
1981 2022년 1월 30일 주일 댓글+1 김동욱 2022.01.30 4284
1980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2022.01.29 4169
1979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22.01.28 4180
1978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2.01.27 4048
1977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2022.01.26 3804
1976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2022.01.25 3911
1975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2022.01.24 3972
1974 2022년 1월 23일 주일 김동욱 2022.01.23 4373
1973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22.01.22 4544
1972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22.01.21 4479
1971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2022.01.20 4026
1970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2022.01.19 4073
1969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22.01.18 4111
1968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2022.01.18 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