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몇 시간 동안 서 있었더니 많이 피곤했던 것 같다. 새벽에 알람이 울리는데, 끄고 더 자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장비를 챙기는데 캠코더가 꺼져 있었다. 촬영 도중에 건전지가 소진된 것 같았다. 건전지를 다른 것으로 교체했어야 했는데... 내 불찰이다.
집에 돌아와 일을 시작했다. 조금 더 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해야할 일이 태산이라...
어제 가방에 넣어 둔 "뉴욕교협 제46회 정기총회" 자료집이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가 꺼내간 것 같다. 자료집이 필요하면, 안내 데스크에서 받아오면 될텐데 남의 가방에 넣어 둔 것을 꺼내 가다니...
뉴저지장로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에 다녀왔다. 기도회의 열기가 대단했다. 장로님들이 시작한 기도의 불꽃이 권사님들에게도, 집사님들에게도, 목사님들에게도 뜨겁게, 뜨겁게 확산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