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0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친교를 하지 못한채 바로 집으로 향했다. 오후 1시 반에 뉴저지신학대학 이전 감사 예배를 드리는데, 그 준비를 해야 했다.

학교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자동차들이 와 있었다. 주차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많은 분들이 와 계셨다. 뉴욕에 사시는 양경욱 목사님, 윤성태 목사님, 황동수 목사님도 와 계셨다. 조영길 목사님 내외분께서도 오시고, 신성능 목사님도 오셨다. 교수님들 중에는 이윤석 목사님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오셨다. 이윤석 목사님께서는 그 시간에 부르클린에서 학교까지 오시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다. 주예수사랑교회의 교인들도 다수 참석하셨다. 감사드린다.  

뉴저지신학대학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 내가 언제까지 뉴저지신학대학의 교학처장으로 일을 하게 될런지는 알 수 없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날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에 다녀왔다. 러브뉴저지 일일 부흥회 취재를 위해서였다. 러브뉴저지 일일 부흥회 취재를 제법 오랫만에 하는 것 같았다. 송호민 목사님, 이관용 장로님 등 한성개력교회의 교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한성개혁교회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시는데,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많이 피곤했다. 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