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 시간적으로는 오늘 오전 0시 43분 -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과하게 마신 커피 탓에 잠이 오지 않았고, 미국의 상하양원합동회의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인단 표 인증 절차 진행 모습을 보며 미국의 정치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였다. 의회의 모습을 끝까지 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새벽에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 중간에 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들지 않아 얼마나 잠을 잤는지 모르겠다.
감기에 걸렸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이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기침이 나오지 않고, 콧물이 흐르지 않는다. 감사하다.
김종국 목사님, 신준희 목사님, 김병주 목사님과 함께 기증 받은 손세정제를 교회로 가져왔다. 일은 세 분이서 하셨다. 나는 곁에서 얼쩡거리기만 했다. 수고하신 분들에게 김종국 목사님께서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홍반장"에서 잘 먹었다.
뉴욕일보의 기사 마감 시간이 되기 전에 서둘러 기사를 송고해야 했다. 송고를 마치고 나서, 복음뉴스에 기사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