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일찌감치 소득세 신고를 마쳤다. 이틀 전(18일)에 E-Filing을 했다.
지난 월요일(15일)에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었다. 어제 오후에 Stanley S. Kim, MD 병원으로부터 "아무런 특이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감사하다.
기온은 낮은데, 햇빛은 봄날 같다.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양희선 장로님께서 운영하시는 Delta Gas Station @Leonia에 들렀다. 급유를 위해서였다. Leonia로 이사를 온 후로는, 가능한 한 그 곳에 가서 급유를 한다. 작은 일이지만, 기왕이면 나와 같은 교회에 출석하시는 교우님께서 운영하시는 업소를 이용하고 싶어서이다. 급유를 마치고, 결제를 하려는 순간에 양 장로님께서 다가오셨다. 종업원을 향하여 "내가 줄께!" 라셨다. "장로님, 받으셔야 합니다. 돈을 받지 않으시면, 제가 이곳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합니다. 장로님에게 오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니..." "이번만요!" "장로님, 꼭 이번만입니다!" "네, 목사님!"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주께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