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뉴스 자유게시판에 한꺼번에 400여 개의 쓰레기들이 올라오곤 한다. 웹싸이트에 쓰레기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은, 그 싸이트가 그만큼 인지도가 있다는 반증이기는 하다. 하지만, 수도 없이 올려지는 쓰레기들을 치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쓰레기를 투척(?)하지 못하도록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꼭 글을 올리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어려움을 주게 된다. 내가 귀찮고 힘이 들어도, 글을 쓰기를 원하고, 써야 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참고 있다.
거실에 있으니 제법 덥다. 이제 에어컨을 가동해야 할 때가 머지 않은 것 같다.
오늘 복음뉴스에 올린 "뉴욕교협,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준비기도회 가져 - 순서담당자 선정에 신중해야" 제하의 기사 일부이다.
기도회가 열리는 친구교회에 도착하여 순서지를 펼쳐 본 순간, 기자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배 순서지에 인쇄되어 있는 두 목회자의 이름을 대하는 순간,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떠올랐다. 뉴욕 교계를 대표하는 뉴욕교협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예배나 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거나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올라있는 목회자들은 순서 담당자로 참여시키지 않는 것이 바른 자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