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일을 성사시키기도 하고, 망가뜨리기도 한다. 추천서를 쓴 사람과 추천서를 판단(?)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피추천인은 그 관계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받은 추천서가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COVID-19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들끼리 갖는 사적인 모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단다.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거나, 여 장로님을 만나거나, 배 장로님 내외분을 만나거나... 그럴 때에는 Mask Free 상태로 만나도 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공공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단다.
내가 건너가려고 했었는데, 여 장로님께서 다리를 건너 오셨다. 간단하게라도 식사 대접을 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는 주일 오후 3시에 고 김경신 사모님의 장례 예배가, 월요일(15일) 오전 9시에 발인 예배가 예정되어 있다. 모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면, 2시 15분 전후가 되는데, 점심 식사는 건너 뛴다 하더라도, 그 시간에 뉴저지를 출발하여 뉴욕초대교회에 가서 자동차를 주차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월요일에는 오전 10시에 뉴저지에 중요한 취재 일정이 있다. 기자라고 하는 직업이 체면을 차리며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