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뉴스 종이 신문 발간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한다.
오랫만에 조정칠 목사님과 통화를 했다. 목사님께서도, 사모님께서도 건강하시니 감사하다. 근황을 보고 드리니, 많이 기뻐하셨다. Pandemic 상황이 조금 더 호전된 뒤에, 뵙기로 했다.
내가 속해 있는 백석 미주동부노회 노회장 김충전 목사님, 그리고 조만간 우리 노회에 가입하실 목사님과 함께 짜장면 파티를 했다. 어려움에 처해 있던 교회를 맡아 7년 동안 열심히 수고하여 이제 교회가 모든 면에서 안정이 되었단다. 안정된 생활을 하다보니, 목회자의 삶이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셨단다. 교회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단다. 다음 달에 Wisconsin에 있는 작은 규모의 교회로 사역지를 옮기신단다. 더 큰 교회로, 더 안정된 교회로 사역지를 옮기는 것이 일반적인 목회자들의 모습인데... 김충전 목사님과 같은 노회에 속해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