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9일 주일

김동욱 0 3,498 2020.01.19 10:14

상쾌한 주일 아침이다. 오전 10시 현재의 기온이 39도(섭씨 3.9도)이다. 햇살이 따스하다. 자동차에 눈이 쌓여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밖으로 나갔더니, 눈이 거의 녹아 내린 모습이었다. 자동차가 양지 바른 쪽에 세워져 있어 햇살을 받고 있었다.

 

오랫만에 취재 일정이 없는 주일이다.  

 

김종국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도 수도 없이 해왔을 생각들, 말들... "네가 어떻게...?" 나도 그 생각을, 그 질문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른다. 그런 나를 써 주시는 하나님, 더럽고 추한 것들을 씻으시고, 망가진 부분을 테를 매어 쓰시는 하나님... 은혜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별한 일 없으면 해켄섹 소공동으로 5:40까지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즐겁고 감사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3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7 3502
1622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9.11.22 3501
1621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20.01.10 3500
열람중 2020년 1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0.01.19 3499
1619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9.07.10 3497
1618 2019년 9월 15일 주일 김동욱 2019.09.15 3497
1617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22 3497
1616 2020년 3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0.03.15 3496
1615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11.02 3495
1614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19.07.23 3492
1613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21 3491
1612 2020년 4월 26일 주일 김동욱 2020.04.26 3490
1611 2019년 8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03 3489
1610 2020년 4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0.04.19 3488
1609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31 3487
1608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19.11.23 3487
1607 2020년 2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06 3485
1606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24 3484
1605 2019년 12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19.12.05 3483
1604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20.01.28 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