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0 3,129 2023.06.20 15:54

5월 15일(월) 밤 늦게 뉴욕에서 돌아온 후로, 한 달이 넘도록 George Washington Bridge를 건너가 보지 못했다. 이번 주말에는 건너가 보려고 하는데, 뜻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런 저런 부탁을 받을 때가 있다. 집회할 교회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 세미나를 할 교회나 단체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 등이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난 그런 부탁은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 목회자들에게 짐이 될 수도 있는 여하한 부탁도 하지 않는다. 복음뉴스 사역을 위해서도 글을 부탁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부탁도 하지 않는다. 복음뉴스를 창간하여 지금껏 운영해 오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후원해 달라고 손을 벌려 보지 않았다. 광고를 달라고 입을 열어 보지 않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는 절대 아니다. 당당하고 싶어서다. 하루 세끼 밥을 못 먹으면, 하루 두끼를 먹고 살아도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31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9.27 421
3230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9.26 420
3229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9.25 425
3228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9.24 562
3227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9.23 405
3226 2025년 9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9.22 540
3225 2025년 9월 20일 주일 김동욱 09.21 439
3224 2025년 9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9.20 422
3223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9.19 469
3222 2025년 9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09.18 440
3221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9.17 523
3220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9.16 593
3219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9.15 503
3218 2025년 9월 14일 주일 김동욱 09.14 470
3217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9.13 463
3216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9.12 451
3215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9.11 670
3214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9.10 478
3213 2025년 9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9.09 468
3212 2025년 9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9.08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