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옆에 "SNACK STOP" 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다.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파는 곳이다. 커피도, 샌드위치도 맛이 괜찮다. 오늘 오전에 그곳엘 3차례나 갔다. 좋은 만남들이 그곳에서 이어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긴 했는데, 평상시에 비하여 커피를 과다하게 마셨으니,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오후 7시부터 뉴욕교협 청소년센터가 주최하는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가 뉴욕수정교회에서 열린다. 취재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가지 않았다. 영어로 진행되는 행사나 집회를 취재하려면, 머리에 쥐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