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이다. 새해를 맞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음력으로는 섣달 그믐날이다. 뉴욕 시간으로 오후 8시가 다 됐으니, 한국 시간으로는 설날 오전 10시가 가까이 된 시간이다.
박형은 목사님께서 1월 23일 주일 설교를 하시면서, "작심삼일이라도 좋으니 일 년에 120번 쯤 하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었다. 3일에 한 번씩 작심삼일을 한다면, 일년내내 계속되는 셈이니... 작심삼일을 건너 뛰지 않고, 3일마다 할 수만 있다면, 그건 괜찮은 일이다.
새해 첫 날에 했던 다짐들을 1월 중에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면, 내일 2월의 첫 날 아침에 다시 리셋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