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잠깐 다녀온 시간을 제외하고는 집콕 모드로 지냈다. 해야할 일이 있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그냥 쉬었다. 요즘 쉬는 날이 많으니 몸이 쉬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지, 내가 게을러졌는지, 둘 다인지 나도 헷갈린다.
오랫만에 저녁 식사를 제법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