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마치고 이승재 목사님, 오종민 목사님 내외분 등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Paterson Great Falls National Historical Park에 다녀왔다. Paterson, NJ에 있는 곳 - 내가 사는 곳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린다 - 인데, NJ Niagara Falls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가서 보니까, 규모는 Niagara Falls에 비길 바가 아니었지만, 모습이 비슷하게 보였다. 날씨가 맑았으면, 커피라도 마시면서 조금 더 머물렀을텐데, 비가 내리고 있어서 한바퀴 휙 돌러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복음뉴스 인터넷판에 복음뉴스 종이 신문에 실린 글들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PDF 파일을 텍스트 파일로 전환한 다음에 올리고 있는데, PDF 파일이 텍스트 파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띄어쓰기 등이 흩으러지고, 해당 페이지 안에 있는 모든 문자 - 날짜, 페이지 등 - 들이 모두 텍스트로 변환되기 때문에, 해당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으면서 '정렬'을 해야 한다. 창간호부터 모두 올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시간이 나는대로 하나하나 하다보면 끝이 나겠지!
오늘 강유남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 때 설교를 하신 것 같다. 기쁘고 감사했다! 거의 4개월 만에 설교를 하신 것 같다. 어려운 수술 과정에, 회복 과정에 함께 하시고 도우신 하나님, 그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신 강유남 목사님, 병원과 댁을 오가시며 간호하신 사모님과 모든 가족들,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신 주예수사랑교회의 모든 교우들과 글로벌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의 교직원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