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취재를 하는 대신에 기사를 작성하기로 했다. 한동안 취재는 열심히 했는데, 기사를 작성하지 못하여 취재한 자료도 쓰지 못하는 - 시간이 너무 흘러 - 일이 계속되었다. 취재 욕심을 줄이기로 했다. 오늘도, 내일도, 뉴욕교협 미스바회개운동 집회가 계속된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님과 임원들에게 미안하지만, 취재를 해도 기사를 쓰지 못할 것 같아, 일단 이미 취재한 건들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오후엔 Bethlehem, PA를 거쳐 Bernville, PA에 다녀왔다.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 30분이었다. 많이 피곤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길재호 목사님과의 즐거웠던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