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0 1,743 2022.04.13 09:12

새벽 기도회에서 돌아와 잠을 청했다. 1시간 정도 잔 것 같았다. 꿈을 꾸었다. 고모님을 뵈었다. 아버님 형제 자매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분이시다. 조카들 - 내 형제와 자매들 - 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나는 큰 조카(나) 하나를 제외하고 다른 조카들은 남보다 조금 낫다"는 발언(?)을 하셔서 모든 조카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으셨던 분이시다. 꿈에 나와 함께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앨범을 보고 계셨다. 오늘 수요 예배에 다녀와서 전화를 드려야겠다.

 

오전 내내 노가다를 계속했다. 2시 반 쯤에 점심 식사를 하고, 어제 촬영한 영상의 편집을 시작했다. 수요 예배에 가기 전까지 기사 작성을 마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복음뉴스 애독자시라며 전화를 주셨다. 매월 발행되는 복음뉴스를 모아 두고 꼬박꼬박 읽고 계셨는데, 보관해 오신 <복음뉴스>가 더렵혀져서 더 이상 읽을 수 없게 됐다고, 지금껏 발행된 <복음뉴스>를 월별로 1부 씩 모두 구할 수 있느냐고 물어 오셨다. 내가 몇 부씩 보관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조만간 전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어제 있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7회 정기노회 및 이건화 강도사 목사 안수식 관련 영상은 모두 편집하여 올렸다. 텍스트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데, 내일 써야할 것 같다. 수요 예배에 가기 전에, 마무리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수요 예배에 많이 늦었다. 아내와 함께 가려고 기다렸는데, 퇴근해 오는 길에 도로가 많이 막혔단다. 교회에 도착하니 설교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고숙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받지 않으셨다. 내일 다시 해봐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9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2.07.15 1726
2048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22.03.26 1727
2047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22.03.24 1728
2046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22.06.27 1729
2045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22.04.30 1737
2044 2022년 2월 27일 주일 김동욱 2022.02.28 1744
열람중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22.04.13 1744
2042 2022년 3월 2일 수요일 김동욱 2022.03.02 1745
2041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2.04.20 1745
2040 2022년 3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22.03.06 1746
2039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22.04.28 1747
2038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22.03.10 1749
2037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22.03.14 1750
2036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22.03.29 1751
2035 2022년 4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22.04.01 1751
2034 2022년 4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22.04.09 1757
2033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22.02.15 1761
2032 2022년 4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22.04.02 1762
2031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22.02.24 1763
2030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22.03.30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