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말씀을 전하실 임현수 목사님께서 뉴욕에 오셨다.
오후 3시에 뉴욕교협 회관에서 기자 회견이 있었다. 회견중에 해프닝이 있었다. 몇몇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끝났을 때, 두 기자가 질문을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손을 먼저 든 기자는 이미 한 차례 질문을 한 기자였고, 약간 늦게 손을 든 기자는 아직 한 차례도 질문을 하지 않은 기자였다. 회장 김희복 목사가 "먼저 손을 드신..." 하면서, 이미 한 차례 질문을 한 기자에게 또 질문권을 주었다.
잠시 후, 같이 손을 들었던 한 기자가 회견장을 떠났다. 회장 김희복 목사의 잘못이었다. 통상적으로 기자 회견에서는 질문하기를 원하는 모든 기자들이 한 차례씩 질문을 마친 후에 두 번째의 질문 기회를 준다.
언론사들도 경쟁 관계에 있음은 분명하지만, 이미 한 차례 질문을 했던 기자가 "저는 아까 했으니까..." 라며 그때까지 한차례도 질문을 하지 못했던 기자에게 질문 기회를 양보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기자 회견에 '교협 관계자'가 질문을 한 것도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인데, 질문을 시작하면서 자기 소개(?)를 장황하게 한 것은 더욱 '아니올시다' 였다.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해당 부분은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