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0 3,996 2018.11.26 08:40

선교사의 집에서 묵게 되면 아침 식사를 누구랑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마음이 끌리는 분의 형편을 묻기도 한다. 여의치 않으면, 마음이 가는 다른 분의 형편을 묻기도 하고, 그냥 혼밥을 택하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괜찮다. 누구랑 같이 하면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고, 혼밥일 때는 내 생각에 빠져들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아침엔 혼밥이었다.

 

뉴욕목사회 정기 총회가 있는 날이다. 부회장 후보가 셋인데, 전혀 우열을 가늠할 수가 없다. 셋 중에 둘은 전혀 진실성이 보이지 않는다. 내 느낌이다. 그 두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뉴욕 목사회 부회장 선거에서 이준성 목사님이 당선되었다. 수 년 동안 공을 들인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데 비가 많이 내렸다. 어두운 고속 도로를 운전해 오느라 제법 힘이 들었다. 많이 피곤하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다가 자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7 2018년 1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05 3999
2106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2017.04.19 3998
2105 2017년 9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17.09.05 3998
2104 2017년 10월 8일 주일 김동욱 2017.10.08 3998
열람중 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18.11.26 3997
2102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2 3996
2101 2018년 4월 8일 주일 김동욱 2018.04.08 3995
2100 2017년 2월 3일 금요일 김동욱 2017.02.03 3994
2099 2017년 5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17.05.03 3994
2098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18.07.13 3994
2097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18.11.08 3994
2096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16.10.06 3993
2095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18.07.30 3993
2094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17.10.18 3990
2093 2017년 7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17.07.22 3989
2092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12 3989
2091 2017년 11월 2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02 3988
2090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18.07.18 3988
2089 2017년 1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7.01.22 3987
2088 2017년 1월 8일 주일 김동욱 2017.01.08 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