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예보대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퀸즈장로교회가 예정대로 바자회를 하나? 퀸즈장로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연기에 관한 안내는 없었다. 그래도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홍현숙 부국장님께 문의를 했다. "미리 대비해 놓았어요"라는 답을 보내오셨다.
오전 8시 반쯤에 집을 나섰다. 비가 오는데다 토요일 아침이라 정체 구간이 없었다. 퀸즈장로교회에 도착하니 9시였다. 비가 와도 바자회를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김성국 목사님께서 내려 오셨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잠시 후, 김재상 목사님, 홍현숙 전도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뉴저지로 향했다. 정오에 점심 식사 약속이 있고,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은 토요일이다.
조기칠 목사님, 신준희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방(?)은 내가 붙였는데, 밥값은 조 목사님께서 내셨다. 김종국 목사님께서는 가족 모임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하셨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신 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