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9시가 되기 전에 자리에 들었었다. 10시 반 쯤에 약을 먹고 다시 자리에 누웠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들지 않았다.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도 존재했다. 결단을 했다. 내가 임의로 "작성" 했다. 더는 미룰 수도, 기다릴 수도 없었다. 빨라야 다음 주 초에나 가능(?)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0시 58분이다.
오전 10시에 하늘문교회에서 뉴저지목사회 제13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회원 점명시에 15명이 참석했다. 분단장 선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폐회가 되자마자 영광장로교회로 향했다. 은목회 10월 정기 모임 취재를 위해서였다. 많이 반가와 하셨다.
집에 돌아오니 1시 50분이었다. 그때부터 9시 30분까지 - 저녁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 컴퓨터를 붙들고 있었다. 오늘 취재한 뉴저지목사회 정기총회, 은목회 정기 모임 관련 기사까지 모두 마무리 했다. 내일은 아침부터 노가다를 시작해야 한다.
양재동 형제에게서 카톡이 왔다. 양경환 집사님의 조문 예식이 9일(주일) 오후 6시에 찬양교회에서, 하관 예식이 10일(월) 오전 11시에 Somerset Hills Memorial Park에서 거행될 예정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