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교역자연합회가 창립되던 날, 한재홍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다. "한 사람만 잡아 넣으면 다 해결됩니다." 사법 당국에 고발해서 한 사람만 시범 케이스로 처벌을 받게 하면, 뉴욕 교계에 재정 비리는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거라는 말씀이셨다. 어제 있었던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 총회'에 가짜 총대를 동원한 인간들 중 딱 한 놈만 시범 케이스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면, 앞으로는 가짜 총대를 동원한 부정 선거는 사라질 것이다. 누군가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사법 당국에 고소를 한다면, 그리고 필요하다면 난 법정에 나가 내가 본 바를 증언할 것이다. 그럴 경우를 대비하여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가짜 총대들의 사진도 찍어 놓은 게 있다.
은목회 12월 모임에 취재를 다녀왔다. 취재를 마치고, 은목회 모임에 참석하셨던 뉴저지 목사회장 홍인석 목사님, 총무 오종민 목사님과 두어 시간 정도 차담을 나누었다.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