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 취재 일정이 하나 있었는데, 가지 않았다. 집에서 해야할 일이 많아, 그 일을 하기로 했다.
지난 금요일(27일)에 했던 복부 CT Scan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상 없음" 이었다. 뭔가 검사를 하고 나면 "이상 없음" 통보를 받을 때까지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해야할 일을 모두 마쳤다. 평안한 마음으로 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일찍 자리에 들려고 한다. 몸이 원하는 시간에 자고, 몸이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다. 9시가 되기 전에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는 날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