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뉴욕에 2건의 취재 일정이 있는데, 가지 못한다. 10시 15분에 병원 @Old Bridge, NJ에 약속이 잡혀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맞는 주사를 맞으러 가야 한다. 8시 40분이다. 이제 출발해야겠다.
Dr. Cha가 아주 기쁜 소식을 들려주었다. 자기 생각엔 "이제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치료약 복용의 중단 여부는 Dr. Balar가 최종 판단할 문제이니, Dr. Balar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지금껏 해온 대로 한달에 한 번씩 주사를 맞고, 매일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하려고 하다.
오후 2시와 6시에 뉴욕에 취재 일정이 있다. 몸의 컨디션이 외출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주사를 맞고 오면, 며칠 동안은 복부에 통증이 심하다. 취재를 가려고, 병원에 갈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는데, 이제 편한 옷으로 바꾸어 입어야겠다. 오후 3시 56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