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목)부터 뉴욕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뉴욕광화문 국민대회 및 성령의 나타남 특별성회'가 열리고 있다. 내일까지 계속된다. 내일은 주일 예배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집회'는 오늘까지다. 전광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광고를 수주했기 때문에, 하루쯤 취재를 할 생각이었다. 헌데...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정치적인 집회에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자꾸만 압박해 왔다. 게다가 26일(목)에는 취재 일정이 겹쳤고, 어제(27일)는 속이 좋지 않아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오늘은 꼭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있다. 이래저래 갈 수 없는 이유들이 생겨서 다행(?)이다.
기온이 52도(섭씨 11.1도)가 넘는데 잠깐 밖에 나갔더니 쌀쌀하다. 바람 탓인 것 같다.
김용주 원로목사님 환송 모임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