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느껴지는 통증이 더 심해졌다. 곧추 선 다음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는데, 일어설 때 통증이 엄청 심하다. 그냥 주저 앉고 싶고, 울고 싶을 때도 있다. 엄살이 아니다. 난 웬만큼 아파서는 아예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씩 맞는 주사를 맞고 왔다.
버지니아에 살고 계시는 박요셉 집사님(쉐퍼드콰이어 단장)께서 뉴저지에 오셨다. 신준희 목사님과 오랫동안 가깝게 지내시는 분이시다. 차를 마시며, 한 시간 정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일 오전에 이보교 심포지엄 관련 기자 회견이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있다. 기자 회견 취재를 마치고, 메릴랜드에 취재를 갈 계획이었는데... 아무래도 침을 맞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내일 아침에 허리 상태를 보아 결정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