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깼는데, 다시 잠이 들지 않았다. 새벽 3시 쯤에 일어나 30분 정도 일을 하고, 한 시간 남짓 성경을 읽고, 그리고 다시 자리에 들었다. 요즘 잠이 들면 계속해서 꿈을 꾼다. 하룻밤에 몇 가지의 꿈을 꾸는데, 잠에서 깨어나면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내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9회 정기 노회가 오전 10시부터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있었다. 구창선, 전병렬 두 강도사의 목사 임직식도 있었다.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뉴욕총신 동기 정바울 목사님께서 우리 노회에 가입하셨다. 정 목사님도 기뻐하셨고, 노회원들도 반가와 했고, 나도 기뻤다. 있어야 할 곳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평안함을 가져다 주는지 모른다. 감사하다.